사랑니를 꼭 뽑아야 할까? (매복, 부분 노출, 건강한 사랑니)

 


사랑니는 보통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사이에 맨 끝 어금니로 나기 시작하는데요. 하지만 모든 사랑니가 똑같이 자라는 것은 아니며, 그 형태에 따라 매복 사랑니, 부분 노출 사랑니, 건강한 사랑니로 구분됩니다. 각 유형별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볼까요? 👀


* 매복 사랑니 (잇몸 속에 갇힌 사랑니)

매복 사랑니는 잇몸 아래에 묻혀 있어 정상적으로 나오지 못한 상태입니다. 이 경우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발치를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📌 매복 사랑니가 문제가 되는 이유:

  • 통증과 염증: 사랑니가 잇몸 속에서 자라며 주변 조직을 자극해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.
  • 주변 치아 손상: 옆 치아를 밀어내 치열이 망가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
  • 충치 위험 증가: 사랑니가 보이지 않더라도, 그 주변에 음식물과 세균이 쌓이기 쉽습니다.

👉 이런 경우에는 치과 상담 후 발치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!


* 부분 노출 사랑니 (반쯤 나온 사랑니)

부분 노출 사랑니는 사랑니의 일부가 잇몸 위로 드러난 상태인데요. 완전히 나오지 않아 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. 

📌 부분 노출 사랑니의 위험 요소:

  • 잇몸 염증: 잇몸 아래로 세균이 쉽게 들어가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.
  • 양치질 어려움: 칫솔이 닿기 어려운 위치에 있어 충치가 생기기 쉽습니다.
  • 주기적인 통증: 사랑니가 조금씩 움직이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👉 만약 통증이 자주 발생하거나 잇몸 염증이 반복된다면, 발치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. 하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으며 지켜볼 수도 있습니다.


* 건강한 사랑니 (유지할 수 있는 사랑니)

모든 사랑니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에요! 사랑니가 올바르게 자라고, 주변 치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유지할 수도 있습니다.

📌 건강한 사랑니의 조건:

  • 올바른 방향으로 나왔을 때: 사랑니가 옆 치아를 밀거나 기울지 않아야 합니다.
  • 양치질이 가능할 때: 칫솔이 잘 닿아 깨끗이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.
  • 통증과 염증이 없을 때: 사랑니로 인해 불편함이 전혀 없다면 유지할 수 있습니다.

👉 사랑니를 유지하기로 했다면 정기적 치과 검진을 통해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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